2021 봄/여름 생로랑 컬렉션 : 사막 런웨이

안녕하세요 프라우홍이에요:)

지난 9월 말 파리 패션위크 일정에 불참했던 생 로랑!

이번 2021 봄/여름 컬렉션을 비디오와 영상광 룩북을 통해 공개하였는데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생 로랑은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변하는 흐름을 감안하여

컬렉션 일정을 변경해 자체 패션쇼를 진행해 지난 15일 룩북과 패션쇼 동영상을 발표하였는데요

같이 구경해보아요!!

디자이너 안소니 바카렐로가 지난 2016년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생 로랑 하우스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에펠탑을 배경으로 또는 세느 강 건너편에 세워진 대형 무대에서

웅장한 남녀 합동 런웨이 쇼를 연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아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모래사막 위에서 컬렉션 런웨이를 촬영하였다고 해요!!

안소니 바카렐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사물의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시대의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어둡거나 무거운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저에게 사막은 평온함, 열린 공간, 느린 속도에 대한

열망을 상징합니다. 옷도 부드러워지고 컬렉션 역시 부드럽고 유연합니다"라고 발표하였는데요

지난 시즌에 선보인 라텍스와 레이스를 사용한 강렬한 섹시 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번 컬렉션이

많이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사막에서 가장 높은 사구의 물결 모양이 이번 컬렉션 캣워크라니!

너무 멋져 보이죠!!

순수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니트웨어, 보이시한 매력의 쓰리 피스 슈트와 함께

어깨 라인, 유연한 실루엣과 모던한 느낌의 네오 턱시도룩이 주목을 받았으며

블랙과 브론즈 실크 블라우스, 블레이저와 보머 스타일의 가죽 자켓 등과 매치한 사이클링 반바지가

눈에 띄었는데요

지난 시즌은 레깅스, 펜슬 스커트, 하이 부츠, 랩 드레스 섹시함이 강조되었던 느낌이 강했었는데

반면 이번에는 생 로랑만의 섹시함에 부드러움이 더해져서 그런지 예쁜 룩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한번 이번 2021년 봄/여름 룩 중 베스트(제 기준입니다!! ^^) 룩을 한번 정리해서 올려봐야겠어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하트 꾸욱 부탁드려요 :)

그럼 다음에 또 다양한 패션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